기업은행 “3기 출범 후 우수 핀테크기업 발굴해 수시 입주시킬 계획”

 

IBK금융그룹 핀테크 Dream Lab 3기 출범(출처=IBK 기업은행)

[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27일 네오위즈판교타워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과 육성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BK금융그룹 핀테크 Dream Lab 3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1기 4개 기업, 2기 6개 기업을 지원한 기업은행은 디오티스, 블루팬, 아이비솔루션즈, 에멘탈, 에버스핀, 오윈, 파운트, 핀투비, KSID, KTB솔루션 등 10개 기업을 이번 3기 육성기업으로 선정했다. 또 6개월간 사무공간, 멘토링, 컨설팅, 투자자 연계, 해외진출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앞서 기업은행은 육성기업 중 에버스핀에 출자펀드를 통해 투자한 바 있으며, 파운트와 금융위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함께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 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협약을 맺은 미국, 영국, 핀란드 등 해외 액셀러레이터들의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3기 출범 후에도 우수 핀테크기업을 발굴하고 수시로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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