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유니클로가 오는 3월 24일에 잠실, 31일 부산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니클로는 지난 1월 말 일시적으로 운영 종료했던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지상 8층으로 이전해 이달 24일 오픈한다.

보다 넓고 쾌적한 쇼핑 공간으로 재단장 했고 키즈 및 베이비 상품 라인업을 추가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부산 지역의 14번째 매장인 ‘유니클로 부산 경성대점’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픈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봄 시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여성들은 ‘레이온 블라우스’와 ‘V넥 와이드 슬리브 롱 티셔츠’를 비롯한 다채로운 블라우스와 티셔츠를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고, 인기 상품인 ‘울트라 스트레치 진’은 1만원 할인된 3만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신상품 ‘감탄’팬츠를 정상가 대비 1만원 낮은 가격인 3만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고, 함께 스타일링하기 적합한 ‘드라이 스트레치 재킷’과 ‘드라이 라이트웨이트 재킷’도 각각 1만원씩 할인한 5만 9900원과 3만 9900원에 제공한다.

최고급 품질의 천연 소재로 고급스러운 감촉을 선사하는 남녀용 ‘프리미엄 리넨 셔츠’도 1만원 할인된 2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어 봄나들이 커플룩으로 연출하기 적합하다.

두 매장 모두 오픈 기념 사은품 행사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부터 3일간 매일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유니클로 큐브 티슈’를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역에 따라 ‘유니클로 에코백’ 또는 ‘유니클로 파우치’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부산 경성대점’에서는 오픈 하루 전날인 30일, 지역 내 보육원 아동 15명을 매장으로 초청해 직접 옷을 고르고 구매해보는 경험을 선사하는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 사회공헌활동과 부경맘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먼저 상품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는 ‘프리쇼핑 이벤트’가 예정되어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부산 경성대점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니클로가 공동 실시 중인 ‘착한가게 캠페인’ 협약에 오픈과 동시에 가입하게 되고,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취약계층에게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