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TV광고, KBO 가상광고, 드라마 PPL 등 마케팅 강화

2017 해태htb 영진구론산바몬드 유해진 모델 신규CF (출처=LG생활건강)

[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htb는 20일 최근 신규 TV광고를 론칭하고 자양강장드링크 ‘영진 구론산 바몬드’ 브랜드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고 모델은 작년에 이어 천의 얼굴을 가진 국민배우 유해진을 기용, ‘큰 피로엔 더 큰 피로회복제’를 주제로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회사원으로 분한 유해진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시간의 고단함을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통해 풀어보라는 위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출근편과 퇴근편으로 구성된 신규 광고 중 출근편은 바쁜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하는 사람들 모습을 본 유해진이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마시고 힘을 내어 모든 사람들을 밀어 넣어준다는 내용이다.

퇴근편은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여성 직장인이 유해진의 어깨에 기대어 졸 때는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마시며 스스로의 피곤함을 참아내지만, 남성 직장인이 졸음을 참지 못하고 어깨에 기대려는 순간에는 빠르게 피하면서 영진 구론산 바몬드 제품을 권하는 모습을 유해진 특유의 유쾌한 연기로 보여줬다.

TV광고 외에도 올해부터 LG트윈스 선수 유니폼에 구론산 바몬드 광고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 및 샘플링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2017년 프로야구 전 경기에서 가상 광고를 진행하고, 드라마 PPL을 집행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재형 해태htb 영진 구론산 바몬드 마케터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시간의 고단함을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통해 풀어보라는 위트있는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1964년 출시한 이후 5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구론산 바몬드 오리지날은 타우린 2000mg을 함유해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능을 인정받은 의약외품이다.

해태htb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대폭 개선하고 편의점, 대형마트, 일반슈퍼 등 소매채널을 확대해 13년 말 인수 시 10억원 수준에 머물던 영진 구론산 바몬드 연 매출 규모가 3년 연속 크게 증가해 연 매출 1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일반 소매점에 판매되는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오리지날, 스파클링 제품 2종이 있으며 용량은 150ml 병으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00원이다. 약국용 제품은 100ml 병으로 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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