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즈=엄혜영 기자] 통합LG텔레콤이 중소기업을 위한 대용량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출시한다.

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 new.lgtelecom.com)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장비투자와 OS 구매 없이 기업 내 중요 자원인 자료의 저장과 백업, 보안 문제 등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넷스토리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IDC의 고속인프라에 NAS(Network Attached Storage)기반의 스토리지를 고객에게 단독으로 제공하며,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파일공유(웹하드) 솔루션, ▲최대 256개 가상 드라이브, ▲네트워크 드라이브 서비스, ▲감시 스테이션 구성 등이다.

넷스토리지 서비스는 별도의 장비나 설비 투자없이 중요한 자료를 저장, 백업, 공유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시스템은 운영 및 보수는 통합LG텔레콤의 IT전문가가 전담 관리한다.

또 기존의 웹파일 공유 솔루션에 비해 가장 많은 16테라바이트(TB)의 저장공간을 제공해 대용량 자료의 공유가 많거나, 프로젝트 등의 공동 작업이 많은 연구소와 병원, 컨설팅이나 리서치회사 등의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

통합LG텔레콤 e-Biz 사업부 이은재 상무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IDC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위주의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LG텔레콤은 7월 말까지 출시 기념이벤트로 넷스토리지 홈페이지(www.netstorage.co.kr)를 통해 가입한 고객에게 월 이용요금의 30%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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