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 갖춰

고덕 베네루체 투시도 (출처=롯데건설)

[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4월 고덕주공 7단지를 재건축할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 예정이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재건축단지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에 들어선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 동, 총 1859세대(임대포함)로 이 중 86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122㎡이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66세대, ▲84㎡ 777세대, ▲122㎡ 24세대가 공급된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공급되는 강동구 고덕재건축단지는 서울 내 신도시급으로 탈바꿈돼, 앞으로 강남을 잇는 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우선 고덕재건축단지는 고덕주공 7단지 재건축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비롯해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규모인 약 2만 세대의 메이저 타운으로 거듭난다.

교통여건도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덕역이 인접하며,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곳에 위치한다. 특히 명일역에서 올림픽공원을 잇는 숲 산책 코스인 강동그린웨이(12.7km)가 단지와 인접해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상일여중·고가 있으며,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인 한영중·고, 한영외고, 고일초 등이 도보권에 있다.

또 지하주차장, 세대 내부, 어린이 놀이터 등을 포함한 단지 내에는 전체에 LED 조명이 적용돼 외부에서 조명 및 난방제어나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조회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원패스·주차위치인식시스템도 적용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덕재건축단지는 서울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지역으로 강남을 잇는 미래가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주공재건축 중에서 올해 첫 공급에 나서는 단지로, 그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1번지 동광타워 3층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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