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8 스포트 컨셉’, 쿠페와 SUV의 조화, 아우디 SUV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

아우디 RS 3 스포트백 (출처=아우디)

[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아우디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과 ‘더 뉴 아우디 RS 5 쿠페’ 월드 프리미어 2종을 포함, 6종의 새로운 차량을 공개하며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은 모든 면에서 아우디의 진일보한 위상을 드러낸다.

초기 모델인 ‘아우디 Q8 컨셉’은 이미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여 “매우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워 한눈에 아우디임을 알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그 우수함을 입증했었다.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은 ‘아우디 Q8 컨셉’ 모델에 스포티함을 더한 모델로, 클래식 SUV의 견고함과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의 조화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며, 획기적인 구동 시스템 기술을 통해 파워와 고효율을 겸비해, 아우디 SUV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한다.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의 혁신적인 구동 시스템은 여러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운동 선수와 같은 인상을 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 컴프레서가 조합된 3.0 TFSI 6기통 엔진을 세계 최초로 탑재해 350kW(476마력)의 출력과 700Nm(516.3lb-ft)의 토크를 자랑한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CEO는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의 구동 시스템은 대규모 양산에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TFSI 엔진의 결합은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조합이 더 다양한 아우디 모델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우디 RS 5 쿠페’는 새로운 RS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최초의 아우디 스포트 모델로 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또 아우디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또 하나의 모델인 ‘아우디 RS 3 스포트백’은 400마력의 최고 출력과 480 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는 새로운 2.5 TFSI 5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단 4.1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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