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간 소통 “업계 애로해소”…“건설·산업계 재도약 힘 기울일 것”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신한건설 유주현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9일 ‘16년 제2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올 3월을 임기시작으로 3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으로 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게 된다.

대한건설협회가 2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대최한 취임식 자리에서 유주현 회장은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설업계가 당면한 문제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재도약에 열정과 경험을 바쳐 혼심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및 건설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유 회장은 경기 안양 출신으로 신한건설 대표이사를 맡아 협회 제17대∼21대 대의원, 제18대․19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고 적정공사비 보장, 각종 규제 개선, 회원 서비스 개선 등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 앞장 서왔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