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추가 신제품 통해 라인업 확대…1~2인 가구 겨냥 상온제품 극대화

(출처=cj)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CJ제일제당 한국인이 즐겨먹는 국과 탕 메뉴를 기반으로 한 ‘비비고 가정간편식’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20일 “‘비비고 가정간편식(HMR)’ 닭곰탕과 설렁탕, 소고기미역국 등을 새롭게 내놓았다”며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풍성한 재료를 담아 집 밥의 푸짐함과 가정에서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CJ는 또 “연구소, 마케팅, 공장 등 식품 제조 전문가부터 경영진, 한식요리사까지 모두 까다로운 맛 검증 절차에 참여해 만들었다”며 “1~2인 가구 특성상 오랫동안 보관하면서도 언제든지 식사로 활용할 수 있는 보관 편의성을 고려해 상온 제품으로 구현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품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극대화해 ‘상온 제품은 값싸지만 맛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맛있게 만드는데 집중했다.

‘비비고 닭곰탕’은 닭 한 마리와 찹쌀, 마늘 등을 넣고 3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국물을 구현한 제품이며 ‘비비고 설렁탕’은 8시간 동안 사골을 우려 양지살을 넣고 천일염으로 간 해 설렁탕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소고기미역국’은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양지육수와 부드러운 미역으로 깊은 맛이 일품인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총 9개 제품으로 늘렸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탕류와 국류 등 추가 신제품을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은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특별한 조리 없이도 가정에서 만든 방식 그대로 정성껏 만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앞세워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들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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