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빌딩에서 바라본 하늘. 4시경임에도 안개가 낀 것처럼 뿌연 하늘을 볼 수 있다 (출처=소비자경제DB)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후 4시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5개 자치구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농도가 96㎍/㎥에 달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25개구 미세먼지 시간 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하면 발령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해야 할 때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일(19일)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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