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대 가격 실버층과 청소년층 인기 예상

LG유플러스는 새해 첫 실속형 스마트폰 LG X300(LGM-K120L)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처=LG전자)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LG유플러스는 새해 첫 실속형 스마트폰 LG X300(LGM-K120L)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 25만3000원의 X300은 부담없는 가격이 가장 큰 장점으로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실버층과 청소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G 폰을 사용하던 LG유플러스 고객이 X300으로 기기변경하면 월 이용요금 1만1000원을 할인 해주는 ‘생애 최초 LTE할인’*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 LTE할인'은 최초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만 65세 이상 가입자는 월 1만1000원, 일반고객은 월 5500원의 요금 할인이 된다.

또 제휴할인카드인 ‘LG U하이-Light 신한카드’로 X300을 구입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카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X300은 1300만 화소의 고화질 후면 카메라가 내장돼 동급 모델 대비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며 8.0mm 슬림한 두께로 그립감도 뛰어나다. 또한 일반 DMB 보다 12배 선명한 HD DMB가 탑재돼 고화질 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출시되는 색상은 다크블루, 실버 두 가지다.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18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X300이 중저가폰 경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번호이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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