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상생정책 위한 동반성장 TFT 킥오프 본격 활동

하림 총괄 이문용 사장은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하림)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국내 닭고기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하림이 정유년 한 해 협력사와의 상생 정책을 위한 경영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11일 하림 본사 회의실에서 이문용 총괄사장 등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TFT 킥오프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림은 농가와 대리점, 고객 등 기업의 신뢰를 높이고 협력사간의 상생을 위해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경영 추진과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정경쟁 시스템 구축을 이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위법행위의 예방과 조기 발견 시정을 위한 내부 감독시스템 구축, 법규 위반 임직원에 대한 제재조치, 자율준수프로그램 관련 문서 책임자를 지정한 최신정보 제공 등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이문용 사장은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자율준수프로그램 행동지침을 준수해 하림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다문화 가정을 위한 우리말 한마당 지원,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및 도서 증정,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탐방 행사 등 다양한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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