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자동차)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CES 2017에서 미래의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했다.

프레스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Clean Mobility’와 ‘Freedom in Mobility’, ‘Connected Mobility’ 등 3가지로 구체화해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내연기관에서 사용되는 화석 연료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최적의 연비 향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오염 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차를 개발, 보급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자동차는 환경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모든 형태의 친환경차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오는 2020년에는 하이브리드 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대, 전기차 4대, 수소전기차 1대 등 총 14종 이상으로 친환경차 라인업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