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0억 원 이상 사회 환원, 지자체·소외계층 등에 기부활동도 진행

홈앤쇼핑이 2016년 한 해 동안 2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환원 및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처=홈앤쇼핑)

[소비자경제=정보람 기자] 홈앤쇼핑이 2016년 한 해 동안 2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환원 및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 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성실히 수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TV 상품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나 눔데이’로 재원을 마련, 2016년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 △재해·재난 방송 △ 교육 △상생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총 75억여 원을 집행했다.

특히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사회환원율을 전체 영업이익의 5% 이상 확대해 나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 헤이븐을 찾아, 어린이 및 장애 인들을 위한 겨울 이불 125채를 전달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엔젤스 헤 이븐과 인연을 맺어왔다.

이에 앞서 회사 소재지인 마포구청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참여,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또, (사)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 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의 VIP·VVIP 좌석 512장(2500여만 원 상당)을 구매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평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 었던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연말연시를 앞두고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향후 나눔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연간 기부 금액을 늘려나 갈 계획”이라며“중소기업 무상 홍보방송인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와 지역 우 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프로그램인‘일사천리 사업’의 확대 전개를 통해 나눔의 실천성과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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