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재학생 60% 장학 수혜, 다문화·후마니타스·음악인재 장학 신설 및 기존 장학 혜택 확대

경희사이버대 강의 제작 스튜디오 (출처=경희사이버대학교)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학과(전공)을 신설·개편하고,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12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경희사이버대는 인문·고전전공, 실용음악학과, 한국어학과를 신설했으며,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NGO·시민정치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호텔·레스토랑영어학과로 개편해 3개 학부·26개 학과(전공)를 마련했다.

직무능력 향상 및 자기계발을 원하는 직장인들과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고교·전문대학 졸업자들에게 대학은 ‘경희의 질 높은 교육’과 더불어 ‘장학’, ‘경희가족 혜택’을 제공한다.

경희사이버대는 ‘3개 학부·26개 학과(전공) 개편’과 더불어 ‘입학전형 간소화’와 ‘장학 신설 및 개편’을 진행했다.

개편된 전업주부장학에서는 1년간(연속 학기) 수업료 일부 면제 혜택을, 경희동문장학에서는 경희동문을 비롯해 직계가족, 형제자매까지 1년간(연속 학기) 수업료 일부 면제 혜택을 수혜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또한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모집학과(전공) 확인과 원서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등록금은 학점당 8만원으로 한 학기에 100만원 안팎 수준으로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1/3 수준이다. 전체 재학생 중 60%가 장학을 수혜하는 대학은 직장인, 전업주부, 학사편입자, 농어민, 영마이스터, 외국어우수자, 스포츠인재, 군·경·소방가족, 경희동문, 다문화, 후마니타스, 음악인재를 위한 장학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2017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전형 40%(자기소개 20%+연구계획서 20%) 및 심층면접(60%)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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