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고객 아이패드 프로 9.7, 애플워치 시리즈 2 제공

사진은 지난해 10월 광화문 KT스퀘어 내부에서 사전 예약 고객들이 줄을 서서 아이폰6s, 6s Plus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출처=KT)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KT는 ‘아이폰7’과 ‘아이폰7 Plus’를 21일 출시하고, 아이폰 전용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아이폰 체인지업’ 등을 선보이며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올해로 7번째는 맞이하는 아이폰 런칭 행사를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1일 오전 8시에 진행한다.

KT는 1호 가입자를 위해 LTE 데이터선택 65.8요금제 1년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 9.7, 애플워치 시리즈2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또한, KT는 2호 고객에게는 애플워치 시리즈 2를, 3~50호 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 고객 전원에게 충전독, 벨킨 케이블을 선물하며 KT를 선택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아이폰7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 시 가입할 수 있으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아이폰은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단말을 변경하려는 고객의 수요가 높은데, KT 고객은 ‘아이폰 체인지업’으로 2년을 기다리지 않고 1년 만에 새 아이폰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총 2만7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KT에서 출시한 아이폰7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후 7일 내에 가입이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 플라자, 올레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도 개통 시 신청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아이폰 체인지업’ 가입 고객의 1년 후 출고가 기준 최대 5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런칭행사는 아이폰7과 같은 7번째는 맞이하는 행사로 KT는 히스토리영상을 준비해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유명인사들의 축하 인터뷰 영상과 우주소녀가 무대에 직접 출연하여 KT의 아이폰7 런칭 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 상무는 “KT는 아이폰3Gs를 시작으로 지난 7년간 꾸준하게 아이폰을 출시해 왔다”며 “이번에도 아이폰7 런칭을 준비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아이폰7을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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