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해 매년 열리는, 어르신들 위한 행사

▲ 원앤원이 '청계천 은빛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출처=원앤원)

[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 원앤원이 지난 29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120여 분과 함께 진행한 ‘제 11회 청계천 은빛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앤원는 청계천8가에서 시작한 작고 소박한 보쌈집 시절부터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찾아 주신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자 매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청계천 은빛 한마당을 후원해왔다.

이날 박천희 대표와 임직원 20여 명은 복지관을 방문해 원할머니 본가가 위치한 서울 황학동과 신당동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원앤원는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원할머니보쌈·족발을 대표하는 모둠보쌈과 소고기뭇국, 전 요리 등을 대접하고, 미리 준비한 쌀과 떡 등을 포장해 선물로 제공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까지 순환 버스를 운행하며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하실 수 있게 돕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이 밖에도 레크레이션, 은빛 나눔상 추첨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이어지며 행사 내내 어르신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원앤원 관계자는 “청계천 은빛 한마당은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행복나눔’의 기업 이념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양우희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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