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즈=신대석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 http://www.nissan.co.kr/)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올 뉴 인피니티 M(All-new Infiniti M)의 가격 및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All-new Infiniti M'은 인피니티의 간판 세단인 인피니티 M 시리즈의 3세대 모델로 4년만에 풀 체인지 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디자인, 파워트레인, 편의 및 안전 장치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야심작이다.

작년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되어 찬사를 받은 인피니티의 컨셉카 '에센스(Essence)'의 디자인 요소가 최초 적용된 양산형 모델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일본 최고의 장인들이 최신 스탬핑(Stamping) 공법을 이용해 아름다운 곡선형 차체로 인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멀티레이어(Multi-layerd) 디자인을 실현했다는 평가이다.

올 뉴 인피니티 M은 3.7리터 엔진을 장착한 ‘M37 스탠다드’ 및 ‘M37 프리미엄’ 모델과, 고성능 5.6리터 엔진의 ‘M56 스포츠’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M56 스포츠 모델의 경우, 인피니티 최초의 가솔린 직분사 방식과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 기술이 적용된 8기통 5.6리터 엔진을 장착해 415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M37 모델은 14회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 최다 수상에 빛나는 3.7리터 VQ엔진을 장착해 333마력을 낸다.

한국닛산의 켄지 나이토 대표는 "All-new Infiniti M의 출시를 통해 인피니티가 5년 내에 한국시장에서 럭셔리 상위 3개 브랜드로 올라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All-new Infiniti M' 출시 행사를 위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태양의 서커스' 공연팀이 내한하여 참석한 고객을 위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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