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가 텐바이텐과 협업해 프리티켓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출처=진에어)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진에어가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과 협업해 ‘프리티켓’을 텐바이텐 홈페이와 모바일 앱에서 오는 10일까지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진에어와 텐바이텐은 고객 특성에 맞는 재미난 콘셉트의 '스페셜티켓' 시리즈를 판매하기로 제휴를 맺고, 지난 4월 나홀로 여행족을 위한 '솔로티켓'을 판매한 바 있다. 이번에는 두 번째 시리즈로 뷰티족을 위한‘프리티켓’을 판매한다.

진에어 ‘프리티켓’은 영어 단어 프리티(Pretty)와 티켓(Ticket)의 합성어로,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여행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항공권과 뷰티 제품을 결합한 상품이다.

프리티켓은 진에어가 지난 7월 1일 취항한 인천-나리타(도쿄) 노선만을 판매 대상으로 하며,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5만5800원 부터다.(환율 변동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운임은 변경될 수 있음) 10월 3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며, 2박 3일 일정으로만 예약할 수 있다.

프리티켓을 구매하면 도쿄행 왕복 항공권과 더불어 구매자 전원에게 다양한 뷰티 제품을 제공한다. 도쿄 드럭스토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쿄 뷰티맵, 휴대용 헤어롤, 미니 파우치, 오일 컨트롤 페이퍼 등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도쿄는 도심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하고 색다른 뷰티 제품의 천국이기 때문에 2030 여성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이번 프리티켓을 통해 도쿄를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여행할 수 있고, 뷰티 제품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실속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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