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날씨. (출처=기상청)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날 남서풍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등 낮에는 다소 더울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수원·춘천 28도, 청주·대전·세종·강릉·전주 29도, 광주·울산·부산·창원 30도, 제주·대구 31도 등으로 예보돼 있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동해, 서해남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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