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적 의미 활용 트렌디한 광고 론칭... 젊은 층 소통 강화

▲ 삼성 디지털프라자 광고 영상 컷. (출처=삼성전자)

[소비자경제=이명진 기자]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애칭으로 불려지는 ‘디프(‘디지털프라자’의 줄임말)’를 활용한 트렌디한 광고를 론칭해 반응이 뜨겁다고 31일 전했다.

‘갤럭시 노트7’ 출시를 기점으로 론칭한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간편하게 줄여 말하는 것을 즐기는 모바일 세대의 취향에 따라, 디지털프라자의 애칭이기도 한 ‘디프’와 깊게·자세히 등의 뜻인 ‘디프(Deep)’의 중의적인 의미를 트렌디하게 표현했다.

갤럭시 컨설턴트 등 최고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추천하고, 제품을 자유롭게 비교 및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 디지털프라자가 ‘노트7’을 ‘디프(Deep)’하게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라는 것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광고 영상은 공중파 및 주요 케이블 채널을 비롯해 삼성 모바일스토어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이번 영상 광고는 젊은 소비자들이 먼저 지어준 애칭을 직접 가져와 활용함으로써 친근감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휴대폰 구입 시 직접 체험해보고 꼼꼼히 살펴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체험, 상담, 개통까지 한번에 가능한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만족도 높은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디프하게’ 새로운 유행어 예감, 신선하고 트렌디하다”, “노트7 볼 겸 디지털프라자 가봐야겠다“, “노트7, 디지털프라자 둘 다 윈윈하는 광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일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7’는 사전 예약 물량만 40만대를 돌파하면서 전국의 디지털프라자에서 특정 색상이 품귀현상까지 일어나는 등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명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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