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29일부터 일본인 고객들을 위한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처=티웨이항공)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티웨이항공이 29일부터 일본인 고객들을 위한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일본 현지에서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편의점에서 이뤄지는 결제가 익숙한 일본 지역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셈이다.

일본 지역 고객들은 언어 선택의 부담 없이 티웨이항공의 일본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여정을 예약한 뒤,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항공권을 결제하기만 하면 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간편 결제 시스템인 ‘페이팔’을 도입했다. 페이팔 이외에도 중국인을 위한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텐페이 등 현지발 외국인 고객들의 더욱 빠르고 쉬운 결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분들의 편의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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