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출처=현대자동차)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초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와는 달리,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주행에 관심이 많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운전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화성오토시티 교육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을 위한 기초 과정이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는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저마찰로 주행▲원선회 주행 ▲긴급 차선 변경 ▲슬라럼 ▲자가 정비 교육 등 실기 교육으로 이뤄지며 폭스 헌팅(꼬리잡기 주행) 및 짐카나 레이스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도 점검해볼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스포츠 모델에 스테빌라이저바와 쇽업쇼버 등이 업그레이드된 튜익스(TUIX) 익스트림 패키지 적용 차량을 이번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제공해 참가자들이 더욱 역동적인 주행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가 제공되며 추후 영암 F1서킷에서 진행할 중급 교육인 ‘스포츠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9월 11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년 이상의 운전경력을 보유한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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