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형/27형 CFG70, 34형 CF791 등,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3종 공개

▲ 삼성 퀀텀닷 모니터 CF791-1. (출처=삼성전자)

[소비자경제=이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6에서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3종을 공개하며,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 확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24형과 27형 CFG70, 34형 CF791 등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3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TV에 적용중인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모니터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신제품에는 SUHD TV와 동일한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sRGB 기준 125%의 색재현율을 나타내는 등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모니터 생산 공정에서부터 제품 하나하나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해 더욱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고의 게이밍 사용자경험(UX)을 위해 한눈에 보이는 대쉬보드 형태의 혁신적인 OSD를 내장했고 FPS, RTS, RPG, AOS, Custom 모드 등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맞춤형 게임모드를 지원한다.

CF791은 세계 최고 곡률인 1500R을 구현해 시각적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3면 바운드리스 디자인으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CF791은 화면 주사율 100Hz, AMD 프리싱크 기술 등 최신 프리미엄 모니터 사양을 모두 갖추고 울트라와이드 21:9 화면비율로 멀티스크린 기능까지 지원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는 “이미 SUHD TV에 적용돼 한차원 뛰어난 화질과 품질을 보여 준 퀸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번에 커브드 모니터에 적용해 고화질 영상을 필요로 하는 모니터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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