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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 여름휴가, 깊은 산속 '휴양림' 어떨까요

[소비자경제신문=이지연 기자] 여름 휴가를 앞두고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자연의 풍성함을 더욱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울창하게 우거진 수목들과 시원한 여름 매미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휴양림이다.

예약 자체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원성을 듣긴해도 가족들과 하루 정도의 시간을 할애 한다면 이번 여름 휴가를 더욱 알차게 보내게 될 것이다. 전국에 수많은 휴양림 가운데 특별한 휴양림 4곳을 소비자경제가 독자들에게 알려드린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백운산 자연 휴양림

▲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있는 백운산 자연 휴양림에 온 가족과 함께 방문해 추억을 쌓아보자. (출처=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강원도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바쁜 생활 속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던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병꽃나무, 산벚나무, 금낭화, 매발톱 등 다양한 조림목과 천연 활엽수, 야생화가 분포해있고 고라니, 멧돼지, 너구리 등 도심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건강숲길이 조성돼 있어 주변의 경치를 관람하며 여유롭게 거닐기에도 좋다. 멀지 않은 거리에 용수골 계곡, 성지 용소막 성당, 박경리 문학공원, 수부 강원감영 등이 위치해 있으니 휴양림에서 돌아가는 길에 시간 내서 들러보는 것도 좋다.

◆ 멀리 떠나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서울 중미산 자연휴양림

▲ 직장 동료들과 서울 근교에 위치한 서울 중미산 자연휴양림에 방문해 밤하늘의 별을 구경해보자. (출처=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중미산 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시를 벗어나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휴양림이다. 도심 생활에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는 곳으로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직장 동료들과 방문하기에 좋다.

울창한 숲과 용문산의 전경, 남한강과 북한강의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숲 산책로가 있어 직접 산림을 걸어보며 숲 구석 구석을 깊이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을 트리하우스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동료들과 그동안 쌓였던 회포도 풀고, 더 좋은 직장생활을 위한 의지를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

◆ 연인과 함께 최고의 물놀이 캠핑을, 국립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 국립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이 방문하면 좋다. (출처=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드넓은 억새평원과 시원한 파래소 폭포가 위치한 국립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은 영남의 알프스라 불릴만큼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여름철 물놀이를 하러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에 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시원하고 유쾌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국내 3대 사찰 중 한 곳인 통도사와 비구니 사찰인 석남사, 자수정 동굴 등 많은 볼거리가 위치해 있다. 폭포가 쏟아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진정한 의미의 휴양을 즐겨보자.

◆ 소중한 친구와 편안한 휴식을,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 바다로 둘러쌓인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에서 친한 친구와 함께 휴식을 즐겨보자. (출처=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편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한려해상 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해있다.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친한 친구와 함께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휴양림을 둘러싼 남해바다와 주변의 섬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뿐만 아니라 내산 저수지, 나비생태공원, 물건리방조어부림, 독일인 마을, 해오름 예술촌 등 30분 이내의 거리에 수많은 관광자원이 분포해 있다. 친구와 함께 바다와 산이 만나는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편안한 휴식을 즐겨보자.

올 여름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면 휴양림에 방문해보자. 휴양림에 조성된 숲길을 거닐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잊지 못할 여름 휴가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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