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액션캠으로도 촬영이 가능해 생생한 순간을 가족채널(999번)에서 시청

▲ U+tv 직캠이 1인 방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여행지에서의 감동을 직접 촬영하고 가족과 친구들 TV에 방송하는 진정한 1인 방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27일 IPTV 50대 실시간 전송과 고화질 LTE 카메라 LG액션캠 지원 기능으로 보다 생생한 실시간 방송 서비스가 가능한  ‘U+tv 직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U+tv 직캠은 통신사 상관없이 생방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U+tv 고객이라면 누구나 999번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단, 4K UHD 및 woofer 사용 고객)

이로써 한 대의 IPTV로만 전송할 수 있었던 기존의 직캠이 최대 50대의 TV로 동시 전송이 가능해졌다.

여행지에서의 감동과 결혼식 등 함께 공유하고 싶은 순간을 우리집뿐만 아니라 부모님, 친척, 친구 집의 IPTV에 동시 방송할 수 있다. 데이터 요금은 1대에 전송할 때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고해상도 영상 전송은 1분당 약 120MB의 데이터가 사용된다.

또한 8월부터 풀 HD 화면의 초고선명 4K 액션 카메라 LG액션캠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직캠 영상 전송 시 스마트폰과 LG액션캠 중 선택해 촬영하고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물놀이와 같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포착할 수 없는 생생한 순간들을 가벼운 무게와 방수 기능이 있는 액션캠으로 공유할 수 있고, 화각 조절로 넓은 풍경을 한번에 담을 수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U+tv 직캠과 관련해, 방송중계 서버 및 방송중계방법, 이동통신단말기 및 방송신호 전송방법 및 애플리케이션 등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다.

향후 전송 속도 향상, 무제한 동시 전송 기능 등 추가 기술을 적용해, U+tv 직캠 서비스를 개인 방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기존 사용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U+tv 직캠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은 “누구나 쉽게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인 U+tv 직캠이 동시 방송과 액션캠 지원으로 소중한 순간을 더욱 편리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IPTV의 차별화 방안을 고민하며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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