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55명의 7박8일간의 155마일(249km) 희망의 발걸음

▲ 동아오츠카는 지난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제22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출처=동아오츠카)

[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제22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의 발대식을 갖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155명의 횡단 대원들의 다짐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치프커미셔너의 축사, 의장대 및 걸그룹 에이프릴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동아오츠카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안전행정부와 국방부,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이하 휴전선 155마일)은 국내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1호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건강한 땀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다’라는 콘셉트로, 155명의 대원들이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평화전망대·백마고지·월정역·멸공전망대·두타연·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155마일(249km) 도보행진을 하게 된다.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도전한 ‘휴전선 155마일’의 대장정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고된 시간의 연속이겠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카리스웨트는 여러분들의 가치 있는 땀과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행진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충분히 지원하는 등 수분보충에 힘쓸 예정이다.

 

서예원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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