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은희 기자]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의 갈대습지공원의 모습. 일명 구 수섬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원래 섬이였던 이 곳은 1980년대 인공 호수 시화호를 건설하면서 걸어갈 수 있는 지역이 됐다. 농경지로 쓰지 못하고 버려진 이 지역에는 철새 및 육상 동식물이 둥지를 틀기 시작했고 갈대 습지의 아름다운 공원이 됐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바닷 속에 있던 공룡알화석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 공룡알화석들은 세계 3대 화석으로 불리며 2000년에는 천연기념물 414호로 지정됐다. 

 

김은희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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