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여의도에 소재 KB금융타워에서 200년 역사의 스위스 PB 전문은행인 롬바드 오디에(Lombard Odier)와 전략적 업무제휴 확대를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출처=KB국민은행)

[소비자경제=한민철 기자] KB국민은행이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롬바드 오디에와 업무제휴를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25일, 200년 역사의 스위스 PB 전문은행인 ‘롬바드 오디에(Lombard Odier)’와 전략적 업무제휴 확대를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념식에는 KB국민은행 WM그룹 김효종 대표와 롬바드오디에 빈센트 듀하멜 아시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 확대로 KB국민은행의 PB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PB고객 대상 패밀리 비즈니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리스크 기반의 자산배분전략(Risk Parity기법 활용) 및 일임형 자산관리서비스, 포트폴리오 관리 중심의 글로벌 PB 노하우에 대한 핵심 경쟁력을 전수하게 된다.

또 글로벌 시장분석 역량이 우수한 롬바드오디에와의 정기적인 시장정보 교환과 투자전문가 포럼 등을 개최해 시장변동성에 대응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KB금융그룹의 고객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김효종 WM그룹 대표는“고객의 재산을 안정적으로 증식시키기 위해서는 자산관리 역량 증진 노력이 중요하다”며 “역사가 깊은 선진 금융기관을 벤치마크하고 발전시켜 KB국민은행을 아시아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민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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