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토요일인 30일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역은 곳곳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등으로 서늘하게 출발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까지는 공기 상태가 청정하겠지만 오후부터는 서풍을 타고 국외 오염물질이 다소 유입되면서 영남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해와 남해상으로 비가 내리면서 물결도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게 일겠다.

오후부터 동해안지역은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예원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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