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핵심 반도체 업체 교류의 장 마련

▲ (출처=SEMI)

[소비자경제=김은희 기자] 전세계 반도체 핵심 업체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내달 18일 글로벌 전자재료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업체 전문가들과의 기술 회의 ‘SMC(Strategic Materials Conference) Korea’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재료의 시대(A Decade of Materials)”라는 주제로 ▲시장전망 ▲신기술 동향 ▲새로운 재료에 대한 도전과제 및 기회 ▲화학물질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K-REACH) 동향 ▲품질 관리 ▲협업 비즈니스 모델과 같은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IMEC의 ALP(Advanced Lithography Program) 디렉터인 커트 론스(Kurt Ronse)와 링스 컨설팅의 매니징 파트너 마크 써스크(Mark Thirsk)의 기조 연설 이후 참여 업체에서 온 12명의 연사 발표가 이어진다.

조현대 한국SEMI 대표는 “한국 SEMI에서 제1회 반도체 전자재료 기술컨퍼런스인 SMC Korea를 개최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전자재료 분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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