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한민철 기자] 16일 오후 1시경,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근처 골목길에서 내리는 눈보라와 이에 이기지 못한 시민이 쥐고있던 우산을 놓치는 모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서해에서 형성된 눈구름이 내륙에 들어오며 생겨난 것으로 오전 11시부터 2시 경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강한 눈발이 날렸다.

오후 3시경인 현재 서울은 눈이 그친 상태로 기상청은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며 보행과 운전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철 기자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