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부터 22일까지 ‘기술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공존’ 컨퍼런스 진행

▲ 숙명여대가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숙명여대 SM-PAIR)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2016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 SM-PAIR(Sookmyung Project for Asian and International Relations)클럽이 ‘기술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공존’이란 슬로건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융합’으로 인간과 기술의 공존, 인간과 환경의 공존이란 2개의 워크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과 융합에 관심있는 약 180명의 대학생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꾸며지는 이번 컨퍼런스는 융합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컨퍼런스에는 총 11명의 연사와 함께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이덕환 탄소문화원 원장,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 변호사, 조용수 LG경제연구원 센터장, 유승직 온실가스 종합정보 센터장 등이 참여해 각기 다른 주제로 컨퍼런스를 이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SM-PAIR는 2001년 9월에 창설된 숙명여자대학교 학술 및 국제회의 클럽으로 지금까지 총 9회의 자체적인 컨퍼런스를 기획해 학생들 간의 자율적인 교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왔다.

2003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함께 제 12회 HPAIR(하버드 국제 학생회의)의 HCOC(Host Country Organizing Committee)를 맡아 국제회의를 유치, 기획, 진행한 이래로 매년 하버드와 아시아 대학들의 주최로 열리는 HPAIR에 참가하고 있다.

회의를 주최한 유원형 SM-PAIR 회장은 “우리는 2006년부터 국내외 이슈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10회 컨퍼런스의 주제는 융합이다”고 말했다.

이어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학술적 이슈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사가 비슷한 대학생들끼리 네트워킹을 통해 보다 넓은 소통의 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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