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의 3주년을 기념해 지난 3년간의 다양한 서비스 기록들을 담은 도감을 공개했다.

3주년 도감은 ‘FIFA 온라인 3’ 정식 출시일인 2012년 12월 18일부터 올해 12월 15일까지의 서비스 현황을 수치로 나타낸 기록물로, 지금까지 생성된 구단 수, 선수 거래량, 플레이 시간 등 다양한 부분에서 흥미로운 기록들을 담고 있다.

3년간 ‘FIFA 온라인 3’의 누적 생성 구단과 선수는 각각 2500만 개와 9억 명이며, 총 69억 회의 매치에서 130억 골이 탄생했다.

최고 인기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970만 명이 존재하고 선수 트레이드는 총 36억 건이 발생했다. 약 1000만 명의 유저가 플레이한 누적 시간은 700억 분으로, 이는 약 13만 년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3주년 차트’ 및 ‘2015 연간 차트’를 마련해 ‘접속’, ‘재화’, ‘플레이’, ‘특별상’ 네 가지 부문에서 특별한 기록을 가진 유저 2만 5천 명을 선정, 약 3억 원 상당의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3주년 차트에서는 ‘오픈 이후 FIFA 온라인 3에 빠지지 않고 출석한 유저’, ‘각 시즌별 처음으로 10강 강화에 성공한 유저’, ‘오픈 이후로 가장 많은 횟수의 플레이를 한 유저’, 2015 연간 차트에서는 ‘강화로 가장 비싼 선수를 얻은 유저’, ‘최대 무승부를 기록한 유저’, ‘감독명을 가장 많이 변경한 유저’ 등의 주인공을 볼 수 있다.

FIFA 온라인 3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실장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엄청난 기록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FIFA 온라인 3를 아껴준 많은 유저분들의 관심덕분”이라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하고 유저혜택을 강화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