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캐주얼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 출시 100일을 기념해 그간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100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22일 출시한 ‘백발백중’은 단 5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에는 구글,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구글 10/17, 애플 10/19)를 차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슈팅장르로는 최초이자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인포그래픽을 통해 게임 속 재미있는 기록을 공개했다. ‘백발백중’에서 하루에 진행되는 실시간 대전은 500만 건이며, 100일 동안 진행된 레이드 모드(팀을 이뤄 보스 잡는 모드) 횟수는 2000만 건에 이른다.

이용자들이 뽑은 ‘백발백중’의 최고의 총기는 연사력이 뛰어난 기관총 ‘MG4’며, 2위도 기관총 ‘M16A3 LMG’를 선정, 3위는 대전모드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돌격소총 ‘AK-47’로 나타났다. 끝으로 인기 캐릭터는 ‘안젤라’가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100일 기념 이벤트’를 30일 24시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10분 이상 접속하면 1,000골드를 증정하고 100분 이상은 100 다이아를 지급한다.

또한, ‘백발백중’은 인기 아이템들을 100다이아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며, ‘10연속 다이아 뽑기’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백발백중’은 모바일 슈팅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고,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재미를 한 단계 진화시킬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며 ‘백발백중’을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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