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캐릭터 형상화한 빅뱅 크렁크 카페

▲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중국 상해에 빅뱅 크렁크 카페를 오픈했다.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중국 내 K-POP의 지속적인 열풍으로 상하이에 빅뱅 멤버를 캐릭터로 형상화한 파리바게뜨가 오픈했다.

SPC그룹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손잡고 중국 상하이에 아이돌 그룹 ‘빅뱅(BIGBANG)’ 캐릭터를 테마로 한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빅뱅 캐릭터 테마 매장은 파리바게뜨 상하이 남방상청점에 오픈했다. 이 매장은 빅뱅 멤버들의 모습을 YG의 캐릭터 상품인 ‘크렁크’로 형상화한 ‘빅뱅 크렁크(BIGBANG X KRUNK)’로 2층 카페공간을 꾸몄다.

이 매장에서는 파리바게뜨 히트 제품인 순수우유미니케익과 푸딩, 마카롱, 밀크쉐이크, 크리미 카페아다지오 등 디저트와 음료 제품을 빅뱅 크렁크 캐릭터로 재해석해 판매한다.

또한 크렁크 캐릭터로 디자인 한 머그컵, 모자, 티셔츠 등의 상품들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콜레보레이션을 기념해 ‘빅뱅 크렁크 카페 오픈 소식 친구에게 전달하기’, ‘스탬프 모으기’, ‘빅뱅 포스트카드 보내기’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파리바게뜨 중국 홈페이지(www.parisbaguette.com.cn) 및 YG ESHOP 웨이보(http://weibo.com/ygeshopchi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YG와의 합작은 젊은 중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의 대표주자 결합으로 한류산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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