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CEONEWS 경영 17년 이끈 업계 선구자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오너의 기업 경영보다 CEO와 같은 전문 경영인이 기업을 이끄는 형태가 많아지는 추세다. 

경영자의 능력이 기업 성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으로 기업 전문 매체는 전문 경영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기업 가치를 내다보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란 쉽지 않다. CEO는 경영의 전문가로서 몇 년 동안 경영을 연구하고 경영 실무를 지낸 뒤 될 수 있다. 의학전문기자, 법학전문기자 등 전문기자들은 해당 분야에 전문가라고 할 만한 경험을 갖고 있는 기자다. CEO 전문 기자는 그 만큼의 CEO 취재 경험을 가진 기자다.

국내 CEO 전문지가 생긴 것은 약 17년 전 CEONEWS부터다. CEONEWS 창간자인 한상희 대표는 현재까지 약 5000명의 CEO를 취재했다고 전했다. 그는 CEO 인터뷰, 취재를 통해 CEO에 대한 네트워크와 경험을 형성했다.

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기업 중대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람이다. 따라서 CEO는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CEO의 능력은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CEO랭킹닷컴의 한상희 발생인은 CEO가 주목받기 시작한 80~90년대 CEO 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1999년 CEONEWS를 창간했다. 그는 CEO들의 문화를 업그레이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CEO 전문지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가 처음 설립했던 CEONEWS에 이어 CEO랭킹닷컴은 올해 7월 창간됐다. CEO랭킹닷컴은 한 대표가 갖고 있는 CEONEWS 경영 17년 노하우를 담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CEO랭킹닷컴은 기업 평가분석 수석연구원과 평가분석 전문기자가 함께 CEO 정보를 취재하고 기업 역량, 가치, 재무제표 등을 분석해 기업별 평가와 순위를 매기는 랭킹 포털이다.

한 대표는 CEO랭킹닷컴이 그동안 운영해오던 CEONEWS를 업그레이드한 콘텐츠라고 전했다.

CEO랭킹닷컴의 한 대표는 1978년부터 기자 생활을 해왔다. 이후 1999년 CEONEWS를 창간한 이후에는 CEO 인터뷰 위주의 취재 활동을 진행했다. 그는 CEO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에는 ‘성공한 CEO들이 털어놓은 1% 비밀’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CEO랭킹닷컴은 두 가지 솔루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뉴스난에는 CEO 동정과 정보, 활동상황 등의 취재보도가 들어간다. 또한 CEO들의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두 번째 솔루션은 기업 평가 및 분석이다. 평가분석 연구원과 전문 기자들의 CEO 역량, 재무제표, 기업의 미래가치 등 분석 자료를 제시하고 순위를 매기게 된다. 현재 랭킹닷컴 사이트는 거의 완성된 상태며 계속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CEO랭킹닷컴 한 대표는 지난 17년 동안 CEO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해왔다. 랭킹닷컴을 통해 CEO뉴스를 제공하고 기업에 대한 전문적 평가와 분석을 제시함으로써 신뢰 높은 평가 분석 인터넷신문을 만들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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