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롯데호텔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보졸레누보 출시를 기념해 ‘보졸레누보 와인 파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페닌슐라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11월 3째주 목요일에 보졸레누보 와인 파티를 마련해 신선한 그 해의 보졸레누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롯데호텔서울의 보졸레누보 와인 파티는 1년에 단 한번밖에 맛볼 수 없다는 희소성과 특급호텔의 고품격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 날 메뉴는 아뮤즈 부쉬로 준비된 푸아그라 테린을 시작으로 한우와 참치로 속을 채운 파고티니, 트러플 소스가 가미된 고구마 뇨끼, 캐비어를 곁들인 대구 요리, 소고기 안심, 치즈 플레이트와 티라미수의 총 7가지 코스로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각 메뉴에는 특별 매칭 와인이 준비되며 보졸레 지방의 한정된 마을에서만 생산되는 보졸레 빌라쥬 누보는 식사 내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파티의 가격은 15만원으로 세금과 봉사료 포함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보졸레 빌라쥬 누보는 가벼운 바디감으로 대부분의 음식과 잘 어울리고 레드와인이지만 살짝 차갑게 마시는 것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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