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관광명소, 유적지 테마별 낭만 가을 여행

▲ 쿠팡 단풍여행 기획전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쿠팡이 단풍여행 시즌을 맞아 저렴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쿠팡이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알뜰한 가격의 ‘단풍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의 단풍여행 기획전은 등산 및 트래킹, 관광명소, 역사 유적지 테마로 나눠 기획됐다.

등산 및 트래킹 여행은 설악산, 대둔산, 마이산 등의 산행 상품으로 구성됐다. ‘설악산 단풍·낙산사 당일여행’ 왕복 교통비, 관광지 입장료, 가이드비 포함 3만4000원(서울출발 기준)에 다녀올 수 있다.

또한 열차 왕복 요금과 케이블카 이용권이 포함된 ‘대둔산 단풍여행’ 상품은 5만9000원(서울출발 기준)이다.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가 포함된 ‘마이산 자유 트래킹’ 상품은 2만2500원에서 2만4000원에 선보여진다.

관광명소 단풍여행은 ‘백양사 단풍 길·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내장산 단풍길과 지리산 피아골 등을 돌아볼 수 있는 ‘남도 단풍 1박 2일’이 준비돼 있다. 백양사 단풍 길·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백양사 단풍 길·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상품을 8만1000원(대인 기준)부터 선보이며, 남도 단풍 1박 2일 상품은 11만4000원(숙식, 교통비 포함)부터 판매된다.

역사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쿠팡 단풍여행 상품에 포함된 ‘부안 채석강·내소사 단풍·갈대여행’은 5대 사찰 중 하나인 천년고찰 내소사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당 코스는 보물 제291호, 제277호로 지정된 대웅보전과 고려동종 등 단풍과 문화재를 둘러본다. 내소사, 채석강, 부안 생태공원 방문 일정을 포함해 2만9000원에 다녀올 수 있다.

‘함양 천년의 숲·선비 문화 탐방로’는 옛 선비들이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던 정자길 탐방이다. 거연정, 군자정, 영귀정 등 정자들을 거치며 수백 년 묵은 나무가 가득한 단풍길 경치를 볼 수 있다. 가격은 왕복 교통비, 가이드비 등을 포함한 2만9000원이다.

위의 설명된 가격들은 대표가격이며 변동될 수 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 김성익 여행사업부장은 “이번 기획전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의 여행상품을 한 곳에 모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실속 있는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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