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현대 hcn

[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무료 N스크린 TV ‘에브리온TV’는 음악 전문 채널 ‘M Ground’를 에브리온TV 채널 811번에 단독 런칭한다고 밝혔다.

M Ground 채널은 버클리 음대 출신 뮤지션이 제작하는 공연, 연주 실황, 음악 강의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음악 전문 채널로써, M Ground 채널에서 제작되는 모든 콘텐츠는 에브리온TV를 통하여 독점 제공된다.

프로 뮤지션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주, 공연 영상들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아이폰 작곡 어플리케이션인 ‘Garage Band’를 이용한 ‘나만의 음악 만들기’ 강의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에브리온TV는 이번 M Ground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하여 이른바 ‘에브리온TV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그렇게 제작된 콘텐츠를 에브리온TV 채널을 통해 유통하여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의 에브리온TV가 기존 방송사업자(PP)가 제공하는 채널들을 중점적으로 제공했다면, 이제는 에브리온TV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자체 제작 콘텐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10월 초 오픈한 모바일 개인방송 팝콘TV, 류대산의 극한TV 등을 비롯하여 애니프렌즈, 마니아리포트, 남자들의 주부생활과 같이, 기존 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던 특색 있는 채널들을 지속적으로 오픈하여 MCN 플랫폼으로서의 에브리온TV의 입지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에브리온TV 권기정 대표는 이번 M Ground 채널 오픈과 관련하여 “가을을 맞아 수준 높은 재즈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채널을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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