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네이버는 다양한 스타들의 생생한 일상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앱 ‘V’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빠른 심사 과정으로 예상보다 출시 일정이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출시된 ‘V’의 안드로이드 버전(베타)은 출시 첫날 아시아, 유럽, 중동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170개국에서 다운로드 61만 건을 기록했다. ‘V’는 출시 24시간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앱, 신규인기앱,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3일에는 밴드로 돌아온 원더걸스의 ‘REBOOT 쇼케이스 with V’와 걸스데이 소진의 ‘SOZZI’s return 9000 preview‘, 카라의 ‘KA-LIVE’, 씨엔블루 정용화의 ‘방송용’ 등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밤 11시에는 YG사옥에서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BIGBANG COUNTDOWN LIVE with V’에서는, 빅뱅의 네 번째 ‘메이드(MADE)’ 앨범 프로젝트 ‘E’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유닛GD&TOP의 ‘쩔어’ 음원과 안무가 최초로 공개된다.

‘V’는 네이버가 스타캐스트를 통해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영상을 생중계해오며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는 V를 통해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타들의 일상 및 다양한 모습을 어디서든 생생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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