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네이버의 모바일 쇼핑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샵윈도(shopwindow)’에 현대아울렛 가산점이 입점했다.

이용자는 오프라인 매장의 검증된 물품을 간편하게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는 샵윈도 서비스에서 현대아울렛 가산점의 플라스틱아일랜드, 시슬리, 노스페이스 등 50여 개 브랜드를 간편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더아이잗컬렉션, 디데무 등 20개의 브랜드가 1:1쇼핑톡 결제 시스템으로 네이버페이가 적용된다.

샵윈도의 아울렛 카테고리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파주점 등 2개 아울렛의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지만 결제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25일 네이버페이의 정식 버전이 오픈됨에 따라 가산점 입점 브랜드의 40%가 넘는 브랜드에 네이버페이가 적용된다.

지난해 1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12월 정식 오픈한 샵윈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로 인기를 끌며 단기간 내에 성공적인 O2O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네이버는 지난주 쇼핑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인 ‘쇼핑MY’와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1:1쇼핑톡 PC 버전을 오픈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간편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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