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참튼튼병원은 최근 동호회 등을 통한 사회인 스포츠가 늘어나면서 십자인대 파열 등의 무릎부상에 주의해야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을 구성하는 4개 인대 중 하나로, 스포츠 활동 중 가장 많은 부상이 일어나 특히 유의해야 한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 서윤형원장은 “십자인대파열은 유명 스포츠선수들에게도 자주 나타날 만큼 흔한 부상유형”이라며 “운동선수들이 경기 전 스트레칭 및 인대강화 운동을 하듯이 일반 아마추어들도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십자인대의 경우 부분적 파열은 통증이 곧 사라져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치할 시 추가 손상, 퇴행성 관절염, 반월상연골파열 등을 초래해 빠른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하다.

참튼튼병원은 “운동 후 무릎을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나거나 쪼그려 앉기 힘들 때, 무읖 부위가 부어오를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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