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디지털미디어터널

[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LG전자가 초대형 광고판으로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의 고화질을 알린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있는 ‘디지털 미디어 터널’에서 IPS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터널’은 삼성역과 코엑스를 연결하는 통로에 있는 초대형 사이니지다. 이 광고판은 길이가 27m이며 LG전자 55형 IPS 사이니지 126대로 제작됐다.

LG전자는 선명한 화질의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물, 스포츠 등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짧은 시간에 보행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영상은 오는 8월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IPS디스플레이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최대강점이다. 따라서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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