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H 연동형T커머스 화면 트리거(출처=KTH)

[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KTH와 KT스카이라이프는 일반 채널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T커머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채널 연동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는 홈스토리, 푸드TV, 아시아N, 텔레노벨라, SkyENT 등 스카이라이프 5개 채널에서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방송 시청 중 노출된 화면 상단의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화면 하단에 쇼핑 창이 뜨는데 여기에서 리모컨이나 스마트폰으로 상품정보를 조회하거나 구매하면 된다.

연동형 T커머스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KTH와 KT스카이라이프는 연동형 T커머스의 대상 채널수를 연내 3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H 오세영 사장은 “이번 채널 연동형 T커머스를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 기존 방송을 시청하며 TV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PP와 상품 공급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T커머스 산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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