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 1위 브랜드>     자료:한국능률협회컨설팅

[CEO와소비자] 금융권에서 국민은행, 삼성생명, 비씨카드가 12년째 가장 파워 있는 브랜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결과, 생명보험 부문에서는 삼성생명이,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비씨카드가, 은행부문에서는 국민은행이 각각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증권회사 부문에서도 삼성증권이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법을 통해 실시됐다.

 

삼성생명은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나타난 브랜드경쟁우위를 토대로 2,3위 경쟁브랜드와 전년보다 더 큰 격차를 보였으며, 비씨카드는 삼성카드의 급격한 브랜드성장에도 흔들림 없이 1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국민은행은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나타난 경쟁우위를 기반으로 은행 부문에서 12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부문에서는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통합보험에서는 퍼펙트통합보험이, 펀드몰 부문에서는 삼성증권FN-e펀드몰이 각각 신규 1위로 나타났다.

 

애니카는 2,3위 경쟁브랜드의 성장 속에서도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삼성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급격한 브랜드성장이 무색할 정도로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경쟁불허에 가까운 압도적 브랜드파워를 과시했다.

 

현대캐피탈, 퍼펙트통합보험 역시 각 부문에서 브랜드경쟁우위를 보였으며, 삼성증권 FN-e펀드몰은 급격한 브랜드성장을 통해 1년 만에 경쟁브랜드를 제치고 펀드몰 부문에서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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