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오와소비자] 삼성전자는 4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주얼리 디자이너 마시모 주끼(Massimo Zuchhi)가 직접 디자인한 양문형 냉장고 ‘지펠 마시모 주끼’와 스마트 가전시대를 주도할 ‘지펠 e-다이어리’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지펠 마시모 주끼’는 냉장고 유리표면에 LED를 디자인 해 물이 영롱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석으로 시각화했다. 월간 소비전력은 세계 최저 수준인 31.8kwh로 낮추며 기존제품 대비 10%가량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지펠 e-다이어리’는 Wi-Fi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무선 네트워크연결이 가능하고 주변기기간 데이터전송에 대한 호환성을 높였고, 10인치 LCD터치 스크린까지 장착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은 “두 제품을 통해 럭셔리 프리미엄 냉장고를 통한 주방의 고급화 스마트 가전을 통한 주방의 감성공간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냉장고 시장의 탑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펠 마시모 주끼’와 ‘지펠 e-다이어리’는 블랙라벨과 골드라벨 등 총 2개모델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각각 299만원, 2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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