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통 분담과 서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등 주택담보대출 시 대출금리를 0.2%P 인하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11일부터 신규 및 연장되는 주택담보대출의 대출금리를 0.20%p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 대상은 CD연동대출 기준금리를 사용하는 주택담보대출로써 전세자금대출도 포함되며, 신규 및 연장 시에 적용된다. 금리인하 기간은 올해 12월말 까지로 1년간 운영되며, 금리 인하 폭은 0.20p%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금리인하를 단행했다”며 “향후에도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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