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지연기자] 28일(목) 15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봉구 마들로에 문을 여는 장애인 자립형 근로사업장 ‘굿윌스토어 2호점’ 개관식에 참석, 개관을 축하하고 매장과 작업장 등을 둘러보았다. ‘굿윌스토어’는 협력기업의 재고?반품?홍보기획품과 개인의 중고 물품 등을 기부 받아 상품화해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통한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매 유통 전문시설로서 지난 2011년 2월 송파에 1호점이 오픈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굿윌스토어는 장애인들에겐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겐 저렴한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까지 하게 되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내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유통 업체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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