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한 겨울 생활용품 1000여 세트 전달

▲ KB금융그룹은 5일 오전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왼쪽 두번째부터)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가수 이승기,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배윤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비자경제=김용호 기자] KB금융그룹은 5일 오전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을 비롯해 민병덕 KB국민은행장 및 계열사 사장단 등 임직원 150여명과 배윤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그리고 KB금융그룹 광고모델인 가수 이승기 씨가 참석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한 이불, 목도리, 털모자, 장갑 등 생활용품 10여종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1000여 세트를 제작·전달했다.

KB금융그룹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성금도 전달했다.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따뜻함을 전해드린다는 생각에 제작하는 내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여름에도 ‘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KB의 사회공헌 핵심테마 중 하나인 노인복지를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윤규 한국 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작년에도 올해도 도와주신 KB금융그룹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가수 이승기 씨는 “어딜가나 KB금융그룹 모델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매년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지만 KB금융그룹은 그 어떤 기업보다도 진정성과 따뜻함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11월과 12월 두 달간을 ‘KB금융그룹 따뜻한 겨울 나눔’ 기간으로 정하고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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