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용호 기자] BC카드는 16일 수원시, 스마트로와 함께 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C카드와 수원시, 스마트로는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수원시 내 ‘BC존’을 구축, 은련카드 및 BC카드 고객들에게 할인혜택과 추가혜택 등을 제공해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경기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여행상품에는 수원시 내 유명 숙박업소를 비롯해 역사유적지, 관광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 포함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 공식 지정한 음식문화 시범거리 등도 포함될 예정에 있으며 향후 제휴 가맹점 및 관광명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된 ‘BC존’은 수원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된 나혜석 거리 내 가맹점들이 대상이며 향후 수원시 내 전통시장 및 인계동 인근 가맹점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BC존 내 해당 가맹점에서는 그린·글로벌·모바일 카드 10% 연간상시 할인, BC카드 결제 시 추가메뉴 제공, TOP포인트 적립·사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홍보에 BC카드가 기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30년 지불결제 노하우와 마케팅 플랫폼을 바탕으로 향후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수원시와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10일에도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중구청, 중국은련㈜과 함께 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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